중랑구,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19일부터 2월12일까지 중소기업체 전시회 참가비 지원(업체당 200만원)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를 돕기 위해 업체 홍보는 물론 판로 개척과 거래선 발굴, 시장동향 파악 등 중소기업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구는 국내 전시컨벤션 시설에서 개최되는 전시박람회,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인증 전시회, 기타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규모의 전시회 또는 박람회, EXPO 등에 참가하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 10개사에 대해 업체당 200만원까지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19일부터 2월12일까지.신청서, 기업 및 제품소개 자료, 사업자등록증 사본, 특허 및 인증서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중랑구청 4층 기업지원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접수 하면 된다.

중소기업 박람회 부스

구는 접수된 중소기업체에 대해 2월25일과 26일 이틀간 중랑구상공회와 공동으로 기업의 경력, 매출규모, 종업원 수 등을 평가하는 기업일반과 국내·외 인증, 기술 및 경영혁신 등을 평가하는 기술품질, 전시회 참가경력, 준비상태와 우대기업 등을 평가하는 가점 등 4개 항목에 의한 차등 점수제를 적용해 서면심사 한다.다만, 매년 동일업체에 대한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신규 신청 업체에 최우선 순위를 부여해 선정하며 기 지원업체는 총점을 기준으로 상위 업체를 선발, 2014년에 전시회 참가 지원 대상이었으나 중도 포기한 업체는 가장 후순위로 선정한다.중랑구 금철수 기업지원과장은 “중랑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창업지원센터 운영, 희망나눔일터 운영 등 중소기업과 영세소상공인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체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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