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2015년 노인돌봄 거점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4년 노인돌봄사업 교차평가결과’에서 광주지역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해 2015년 노인돌봄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가 광주시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 국·시비 2782만원을 들여 5개구 제공인력 교육 및 실적관리, 독거노인 자료조사, 기관 모니터링 및 평가,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지원 등을 추진한다.동구는 지난해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양질의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특히 올 한해 노인돌봄사업을 수행할 조선대 노인복지센터는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은둔형·우울형·관계위축형 3개 집단 7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동구 관계자는 “이번 거점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노인들의 사회관계 활성화 및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