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 멤버들 계약해지 요청에 해체 결정…다희 때문?

글램, 멤버들 계약해지 요청에 해체 결정… 모두 '다희 때문?'[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병헌 협박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다희가 속한 걸그룹 글램이 결국 데뷔 3년 만에 해체됐다.가요계 한 관계자는 15일 오전 "글램이 최근 해체를 결정했다. 앞으로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멤버들이 먼저 소속사에 계약해지를 요청했으며 소속사도 이를 받아들여 실질적인 계약 종료 및 팀 해체가 결정된 것으로 밝혀졌다.이로써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Party (XXO)'로 데뷔한 글램은 3년 만에 활동을 접게 된다.글램의 해체 결정은 배우 이병헌 협박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예측된다.다른 한 관계자는 "아무래도 다희의 이번 사건이 해체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겠나"라며 "계속 활동을 이어가기에는 무리가 있었다"고 전했다.한편 다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거 공판에서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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