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 호실적 전망에 ↑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효성이 호실적 전망에 강세다.12일 오전 10시47분 현재 효성은 전 거래일보다 2400원(3.56%) 오른 6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째 상승세다.이날 KDB대우증권은 효성에 대해 섬유·화학 부문 호조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박연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이 152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섬유 부문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는 공급 증가에도 수급이 계속 타이트해 가격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원재료인 BDO와 PTMEG는 유가 급락과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급락해 스프레드가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올해 1분기 실적도 예상보다 좋은 1552억원으로 추정했다.박 연구원은 "효성은 지난해 3분기 부진한 실적, 스판덱스 공급 과잉 진입 우려, 진흥기업 등 기타 거버넌스 관련 우려 등으로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지만 견조한 실적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판단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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