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꾸준한 교육봉사로 미래 꿈나무들에게 희망 심어줘

광양제철소가 직원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교육 봉사단을 만들어 인접지역 태인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br />

"영어, 글쓰기, 리더십, 진로캠프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봉사 지원"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직원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교육 봉사단을 만들어 인접지역 태인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6월부터 매주 아동센터를 방문해 온 봉사단은 평일에는 영어와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송 및 신문원고 작성법을 꼼꼼히 지도해주며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있다. 또한, 연령대에 맞춘 별도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체계적인 교육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우선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동화책을 포함한 다양한 도서를 읽어주며 올바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한편 중학생들에게는 셀프리더십, 진로캠프 등 1박 2일 교육과정을 실시하여 한창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사고 등 자아 형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 외에도 스피치, 공연관람, 직업체험교육 등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태인지역 아동센터장은 “광양제철소 교육봉사단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전문적인 학습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풍부한 감성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되어 정말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15년에도 계속해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교류 및 공감을 확대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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