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플러스]살빼기 좋은 식품·겨울철 난방비 줄이는 법·리플리 증후군 뜻·왑티아의 특징·국립중앙도서관 대출 1위·아동의류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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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기 좋은 식품미국 잡지 '위민스 헬스'가 영양학자 브리짓 제이틀린 박사 조언으로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면서 동시에 운동 효과도 향상시키는 음식 7가지를 소개했습니다. 그 첫 번째로는 '물'. 체중 감소와 운동 효과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물은 하루에 10잔 정도마시는게 좋고 일주일에 3번 매번 45분 정도 운동을 한다면 물을 12잔까지 마셔야 한다네요. 두 번째 음식은 땅콩버터. 땅콩이나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로 만든 버터에는 불포화지방이 들어 있어 살빼는 데 도움을 줍니다. 포만감이 지속되고 영양 흡수를 돕는 역할도 한다네요. 세 번째 음식은 그리스 식 요구르트. 첨가물이 거의 없고 단백질 함량은 높은 반면 당분과 염분 함량은 낮기 때문입니다.네 번째 식품은 일반적으로 완전식품이라고 불리우는 달걀입니다. 단백질로 인해 포만감이 지속되고 염증을 퇴치하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운동할 때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항염증 성분이 신진대사를 도와 체중 증가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다섯번째 식품은 시금치 같은 엽록 채소입니다. 시금치, 근대, 케일 같은 잎채소는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풍부하죠. 항염증 성분들이 풍부해 당뇨병을 예방하기 때문에 운동할때 스무디로 만들어 마시면 좋다네요. 여섯번째 식품은 통곡물. 비타민 B군과 섬유질,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B군은 에너지를 향상시키는 핵심 영양소이며 항염증 효과도 있습니다.마지막 식품은 의외네요. 초콜릿이 든 우유입니다. 단 저지방이라야 한다네요. 운동 후 배고플 때 저지방 초콜릿 우유를 마시면 좋습니다. 초콜릿 우유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들어있고 단맛이 이후에 식욕이 돋는 걸 억제해준다고 합니다.

▲ 3중 단열에어캡

▲겨울철 난방비 줄이는 법연일 혹한의 추위가 이어지면서 겨울철 난방비 줄이는 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첫번째 팁은 가습기. 겨울철 보일러를 가동할 때 가습기를 같이 틀어주면 습도가 높아져 방이 빨리 따뜻해진다네요. 열도 오래 간직할 수 있구요. 당연히 난방비도 줄겠죠?적정온도를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평균 18~20도가 적절한데 온도를 1도 낮출 때마다 최대 7%의 난방비가 절약됩니다.최근 몇년새 창문과 문틈에서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아주는 '뽁뽁이'가 인기인데요. 뽁뽁이는 집 안 온도가 2~3℃ 정도 상승하게 해주고 내의를 입었을 때와 비슷한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햇볕이 들지 않는 방향의 창문에는 커튼을 치고 바닥에는 카페트, 담요를 깔아서 난방 잔열을 간직해 보는 건 어떨까요. 또 양말이나 덧신, 스웨터 등을 입으면 최고 2.2도까지 체감온도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내복이 역시 최고죠.잠시 외출하신다면 외출모드로 보일러 다이얼을 조절해 놓으세요. 2~3시간 정도의 짧은 외출이라면 2~3도 낮게 트는 게 더 효율적입니다. 한 번 보일러를 끄면 완전히 차가워진 집 안을 다시 데우는 데 많은 가스가 소비되기 때문입니다.

'리플리 증후군'을 소재로 한 드라마 '미스 리플리'

▲리플리 증후군 뜻알랭 들롱 주연의 영화 '태양은 가득히' 주인공 이름이기도 하죠. 이영화 원작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설 '재능있는 리플리씨(The Talented Mr. Ripley)'입니다. 영화가 흥행한 후 주인공인 톰 리플리의 정신세계에 대해 학문적 접근이 시작됐습니다.성취욕은 강하지만 현실에선 무능력한 사람이 열등감, 피해의식에 시달리다 마침내 자신이 꾸민 허구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가상의 인물이나 실존하는 다른 인물이 곧 자신이라고 믿어버리는 정신병입니다. 과거 탤런트 이다해가 나온 '미스 리플리', KBS 일일극 루비반지의 악녀 정루나도 이런 리플리 증후군에 사로잡힌 인물들이었습니다. 반사회적 인격장애인 리플리 증후군은 요즘에 '공상 허언증'이라는 말과도 비슷한 경우에 쓰입니다.

왑티아. 출처 = 위키피디아

▲왑티아의 특징새우 조상 '왑티아'를 아세요? '왑티아'란 현생 새우와 비슷한 형태를 지닌 고대 생물로 20세기 초 발굴된 '버제스 셰일 생물군'에서 발견됐습니다. 왑티아는 고생대 캄브리아기 중기인 5억1000만 년 전에 최초로 출현해 5억 500만 년 전에 절멸했다고 하네요.'왑티아'의 형태는 오늘날의 새우와 비슷합니다. 머리·가슴·배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진 '왑티아'는 크기도 새우와 비슷해서, 최대 길이는 8㎝에 이릅니다. 왑티아의 머리와 가슴의 등 쪽 부분은 딱딱한 갑피로 싸여 있구요.왑티아 속에는 현재까지 총 1종이 인정되고 있는데, 왈콧이 1912년 기재한 왑티아 필덴시스가 모식종입니다. 한편, 2008년 브릭에 의해 미국 유타 주에서 왑티아 필덴시스와 유사한 표본이 발견됐습니다.

조정래 작가

▲국립중앙도서관 대출 1위8일 국립중앙도서관이 '2014년 가장 많이 이용된 도서'는 조정래의 장편소설 '정글만리'라고 발표했습니다. 베스트셀러인만큼 도서관에서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2013년에 이어 2년째 1위 기록을 세웠네요. 2위는 여러가지 감정을 인문학적으로 성찰한 '(강신주의) 감정수업'이 차지했습니다. 100세 할아버지의 기상천외한 모험극인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3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가 4위, 추리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5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밖에 2014년 분야별 이용도서는 문학을 비롯한 8개 주제 분야별로 각 10권씩 총 80권이 선정됐는데요. ▲문학 - '정글만리', ▲철학·종교 - '감정수업', ▲자기계발 - '초의식 독서법', ▲사회·경제 - '트렌드 코리아 2014', ▲생활·과학 - '손과 뇌', ▲컴퓨터·IT - 'HTML5 + CSS3 웹 표준의 정석', ▲예술 - '영혼의 미술관', ▲역사·여행 - '내가 사랑한 유럽 톱10' 등이 그것입니다.

아동의류 사이즈 / 사진= 네이버 캡쳐

▲아동의류 사이즈해외직접구매가 늘면서 부모들이 아이가 입을 옷을 사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해외의 치수 측정법이 국내와 조금 달라서 혼란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포털 네이버는 세계 최대 쇼핑사이트인 아마존닷컴의 의류 사이즈 환산표를 서비스중입니다. 네이버는 한국, 미국-캐나다, 일본, 영국-호주, 프랑스, 등 각국의 의류 사이즈에 따른 호수를 의류 사이즈 표로 정리해 놨는데요. 또 우리나라 아동 의류 사이즈의 경우 S, M, L로 표기하거나 140, 150, 160으로 표기하지만 미국은 키에 따라 세분화시켜 표기하고 있다네요. 또 영국-호주는 의류 사이즈가 4-6, 8-10, 10-12 등 두 가지 숫자를 함께 표기한다고 합니다.프랑스 의류사이즈는 34부터 짝수 단위로 숫자가 늘어나는데 34, 36, 38 단위로 사이즈가 커집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사이즈 표기가 같아서 큰 어려움 없이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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