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동진 도봉구청장
그동안 구에서 실시한 청렴콜은 민원인의 응답 결과에 대한 피드백이 없어 업무 개선 효과가 미흡했을 뿐 아니라 민원인의 요구사항이나 불편사항을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올해 개선방안으로 청렴콜 실시전에 청렴콜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 청렴콜의 응답률을 높여 결과의 신뢰도를 우선 높일 방침이다. 설문결과 부정적인 응답 민원에 대해서는 담당 직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 업무 처리시 불편했던 점과 개선할 부분을 경청하고 업무에 적극 반영, 구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또 청렴콜 조사결과는 전직원에 전파, 청렴 만족도 미흡부서는 별도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담당직원의 태도 변화를 유도,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만족할 때까지 민원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정웅정 감사담당관은 “구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 도봉구가 다시 청렴 1등 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