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국제유가 급락 등 대외불안 속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커지며 1880선 혼조세다.7일 오전 10시3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61포인트(0.09%) 내린 1880.84를 기록 중이다.이날 코스피는 국제유가 급락과 그리스 정국 불안 영향에 1878.90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후 1880선에서 등락이 이어지는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83억원, 46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이 624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960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업종별로는 통신업(-1.18%), 비금속광물(-0.60%), 음식료품(-0.92%) 등은 하락세다. 전기가스업(1.39%), 의료정밀(1.17%), 섬유의복(0.27%)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SK하이닉스(-0.63%), NAVER(-0.54%), 현대모비스(-1.09%) 등은 약세다. 삼성전자(0.08%), 현대차(2.74%), 한국전력(2.27%))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 포함 273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492종목이 약세다. 78종목은 보합.코스닥은 전장보다 1.09포인트(0.20%) 내린 557.81에 거래 중이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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