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더 글렌리벳 팩홀스 브릿지' 韓 독점 출시

싱글 캐스크 에디션, 전 세계 200병 한정 생산...700㎖ 30만원대

캐스크 스트렝스 생산방식…냉각여과 공법 배제로 풍부한 맛·향 전달

싱글 몰트 위스키 더 글렌리벳이 싱글 캐스크 에디션인 '더 글렌리벳 팩홀스 브릿지'를 한국에 독점으로 선보인다. 팩홀스 브릿지 에디션은 전 세계 200병 한정으로 생산돼 소장가치가 높다. 가격은 700㎖ 30만원대 이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싱글 몰트 위스키 더 글렌리벳이 싱글 캐스크 에디션인 '더 글렌리벳 팩홀스 브릿지(The Glenlivet Packhorse Bridge)'를 한국 독점으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전 세계 시장 중 오직 한국에서만 선보이는 더 글렌리벳 팩홀스 브릿지 싱글 캐스크 한정판은 더 글렌리벳 증류소의 가치, 역사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이다. 제품명 또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유산이 담긴 교역로, 팩홀스 다리(Packhorse Bridge)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별도의 희석 과정 없이 원액 그대로를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방식으로 생산돼 알코올 도수가 51.4%로 비교적 높은 편이나, 보다 풍요로운 맛과 향을 느껴볼 수 있는 제품이다. 또 위스키 혼탁현상을 막기 위한 냉각여과 과정인 칠 필터링(Chill-Filtering)을 거치지 않고 병입해 오크통 속에서 숙성된 위스키 원액 그대로의 풍미와 개성을 맛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더 글렌리벳 특유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로 시작해 초콜릿과 구운 아몬드 향으로 확장되며 완벽한 균형감과 긴 여운을 선사한다. 특히 더 글렌리벳 팩홀스 브릿지 에디션은 더 글렌리벳 고유의 뚜렷한 개성과 변하지 않는 품질을 기리기 위한 싱글 캐스크 에디션으로, 마스터 디스틸러가 진귀한 위스키 원액을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엄선했다. 세심하게 선발된 오크통 속에서 고유의 개성을 강화하기 위해 14년이라는 숙성의 세월을 거친 팩홀스 브릿지 에디션은 전 세계 200병 한정으로 생산돼 소장품으로서의 가치 또한 높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더 글렌리벳 마케팅 브랜드 매니저는 "싱글 몰트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섬세한 취향을 가진 싱글몰트 애호가들의 안목과 기호를 반영해 보다 개성 있는 풍미의 제품들을 한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더 글렌리벳 팩홀스 브릿지 에디션은 전국 주요 백화점, 호텔과 몰트바에서 만날 수 있으며, 700㎖ 30만원대 이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