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30여명 20일간 필리핀서 영어문화체험"[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 2014년도 학생 해외영어캠프 출정식이 5일 부안교육지원청에서 김종규 부안군수와 이한홍 부안교육장,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해외영어캠프는 부안군이 지원하고 부안교육지원청이 주관해 부안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국제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외국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해외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총 30명으로 필리핀 렘넌트국제학교에서 약 20일간 연수하며 영어문화체험과 현지영어교육 등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김종규 부안군수는 출정식에서 “국제화 시대에 요구되는 글로벌 인재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외국어 활용 능력”이라며 “이번 해외영어캠프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은 물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충전하고 돌아와 지역사회를 이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군은 해외영어캠프 지원 외에도 국제화 시대에 부안의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원어민 영어교사, 원어민 화상 영어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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