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52.87% 상승으로 2014년 마무리했다. 하반기 들어 강력한 상승세를 보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1일에도 철도 빅뱅 호재로 급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8% 오른 3234.68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도 1.19% 상승한 1415.19로 마감됐다. 합병을 공식화한 난처와 베이처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베이처와 난처는 전날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합병을 공식적으로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그동안 거래가 중단됐던 난처와 베이처 주식은 이날 거래가 재개되자마자 폭등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급등했다. 페트로차이나는 3.44% 올랐고 공상은행도 3.40% 상승마감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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