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14년 녹색축산시책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2014년 녹색축산시책 종합 평가’는 전라남도에서 일선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정책, 축산물 유통, 축산자원, 동물방역 등 4개 분야에서 총 3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했다.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자체사업을 개발하여 광양의 특성을 살리고 적극적인 친환경축산 추진과 구제역 및 AI차단 방역에 철저를 기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사료값 상승과 산지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제고를 위해 ▲ 축산농가 사료구입지원 ▲ 한우우량정액지원 ▲ 한우거세장려금지원 ▲ 육질개선제 공급 ▲ 수분조절제지원사업 ▲ 축산농가자동목걸이 지원 ▲ 구제역 백신접종비 지원 ▲ 조사료 배합기지원 등 다양한 자체사업을 발굴 추진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축산농가와 단체, 행정이 서로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수입 축산물 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축산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고 내년에도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권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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