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4년 소통 채널별 관심 순위 결산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올 한해 국토교통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게시물은 '새로운 KTX 할인, 11월 도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올 1월1일~11월31일 온라인 채널별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베스트 10순위를 3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토부 페이스북(www.facebook.com/landkorea)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게시물은 '새로운 KTX 할인, 11월 도입'으로 32만1152명에게 도달됐다. 이어 '인천공항 KTX 개통합니다'(4만2032명), '10월26일부터 바뀌는 항공편, 확인하고 타세요'(2만9376명), '항공기 내 불법행위 더 이상 관용 없다'(2만4336명), '새로운 주거급여란?'(2만888명) 등의 순이었다.또 다른 SNS인 트위터(www.twitter.com/korea_land)에서는 '수도권 직행좌석버스 입석 대책 첫날,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하게 시행되었습니다'가 645건으로 최다 리트윗을 기록했다. '상왕십리 열차사고 관련 이용객 피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리트윗 146회), '새로운 KTX 할인, 11월 도입'(리트윗 58회) 등이 뒤따랐다.유튜브(www.youtube.com/korealand)의 경우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영상 '응답하라 KTX 퀴즈'가 1만7611건으로 최다 조회수로 나타났다. 2위는 부동산 통합민원 서비스 '의리의 일사편리'(1만7208건), 3위는 층간소음 등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소개한 '조용하지 않은 아파트 관리비'(9149건)였다.블로그(korealand.tistory.com)에서는 '자동차 연비 올리는 방법' 게시글에 1만1942명이 방문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 '손님이 왕, 보행자는 왕'(8030명), '푹푹 찌는 무더위 경인아라뱃길에서 날려버려요'(7160명) 등의 콘텐츠도 블로그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김형렬 대변인은 "국토·주택·건설·수자원 등 여러 분야 중에서도 특히 교통에 대한 온라인 공간에서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국민 여러분께, 실생활에 유익한 국토교통 정보가 신속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온라인 소통 서비스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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