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꼬마버스 타요’ 2015년에도 계속운행

순천시, ‘꼬마버스 타요’

" 성탄절 ‘꼬마버스 타요’ 승무원 산타할아버지로 변신"[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올 4월 19일부터 대중교통활성화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꼬마버스 타요’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성탄절을 맞아 순천교통(대표 최창구)은 타요버스 운전자가 승무원에게 산타할아버지 복장을 하고 사탕을 선물하며 이용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사했다.꼬마버스 타요를 이용한 어린이와 탑승자들은 대부분 ‘멋있다’, ‘특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에 시는 ‘꼬마버스 타요’ 시내버스는 저속으로 차량 속도를 조정하고 승객들이 좌석에 앉거나 손잡이를 잡은 것을 반드시 확인한 후 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최대한 안전성과 편의성을 보완하여 운행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우리시 주요관광지인 순천만정원, 순천만을 운행하는 66번, 67번 노선에 ‘꼬마버스 타요’와 타요의 친구인 라니, 로기, 가니를 내년에도 운행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꼬마버스 타요’ 시내버스 운행정보는 순천교통(753-6266)이나 순천시 교통과(749-3366)에 문의하거나 순천시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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