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4 교육훈련업무 최우수 시·군 선정 영예

"공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계획 및 실적 도내 1위"[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2014년도 전라남도 교육훈련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가 최우수, 곡성군과 구례군이 우수, 나주시와 완도군이 장려를 차지하여 기관표창과 시상금을 받게 됐다.교육훈련업무 우수 시·군 평가는 공직자의 전문성과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의 교육훈련 계획과 교육훈련 참여 실적 등을 바탕으로 실시된다.그동안 광양시는 바람직한 공직관과 창의성을 함양하고 직무분야의 전문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기개발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교육훈련 계획을 수립 시행해 왔다.특히, 금년도에는 13개 교육훈련기관의 160개 과정에 800여명이 참여하였는데, 수요자가 원하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발함으로써 교육훈련 효과와 참여율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직원 스스로 필요한 분야의 지식 습득과 학위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대학의 학비를 비롯하여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학습 위탁교육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각종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조직원의 역량 강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인식하에 앞으로도 많은 직원이 다양한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시는 최근 3년간 전라남도 교육훈련업무 평가에서는 우수 도시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시상금을 수상한 바 있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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