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이효리, 티볼리 광고모델 불가능'…대체 왜? 이유 들어보니

쌍용차 "이효리, 티볼리 광고모델 불가능"…대체 왜? 이유 들어보니[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쌍용자동차 측이 가수 이효리를 티볼리 광고모델로 기용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이효리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됐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고 적었다.이에 한 트위터 이용자가 이효리에게 "티볼리 광고 출연 어떠냐"고 묻자 "써주기만 한다면 무료라도 좋다"고 답했다.이와 관련해 쌍용 측은 24일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이효리 측으로부터 광고모델을 공식적으로 제안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쌍용 측은 "이효리로부터 광고 모델을 제안 받은 적이 없다. 그러니 당연히 광고모델 제안을 거절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이어 "현실적으로 이번 시즌에 이효리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것은 어렵다. 자동차 광고는 방영 몇 달 전부터 기획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이미 티볼리 광고 촬영은 마쳤다. 다음 시즌 광고에 대한 논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티볼리 이효리, 아쉽다" "티볼리 이효리, 많이 팔리길" "티볼리 이효리, 파이팅" "티볼리 이효리, 짱짱" "티볼리 이효리, 이효리와 같은 생각"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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