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연말 시상·포상금으로 나눔 실천 '훈훈'

윤장현 시장 “광주공동체 훈기 확산에 솔선수범” 당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각 부서들이 업무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받은 각종 포상금이나 시상금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먼저, 시의 ‘올해의 시정 베스트 5’에 선정된 실국의 기부가 이어졌다. 성과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시책으로 ‘중증장애인의 사회적 안전체계 마련’이 선정된 노인장애인복지과는 시상금 250만원 전액을 중증장애인 10명에게 방한용품 구입비용으로 지원했다.‘시내버스 효율적 운영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으로 창의·혁신 부문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정보화담당관실은 시상금 100만원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만원은 결연한 광주나자렛집에 기부했다.정책기획관실과 예산담당관실도 시상금 150만원과 100만원을 빛고을장학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또한, 을지연습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은 안전정책관실은 포상금 100만원을 빛고을장학재단에 기부했고, 환경정책과는 시정현안 해결협의체 평가 시상금 160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겼다.이와 관련, 윤장현 광주시장은 “열심히 일해서 얻은 성과를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기부를 실천하는 우리 공직자 여러분들이 너무도 자랑스럽다”며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 속에서 추운 겨울을 나고 있을 취약계층이 따뜻한 광주공동체의 훈기를 느낄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는 등 나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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