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필 구청장 22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열린 ‘제7기 시민환경대학 수료식’에 참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22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열린 ‘제7기 시민환경대학 수료식’에 참석했다. ‘시민환경대학’은 구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앞장 설 그린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지역주민에게 한 차원 높은 환경보전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2009년부터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속적으로 운영돼 왔으며, 이번 7기 수료생 51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41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제7기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4개월 간 운영됐으며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의과, 해양학과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에너지와 기후변화’, ‘숲과 인간’, ‘환경과 행복’, ‘관악구 길거리 생태학’ 등 흥미로운 강의로 꾸며졌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구에는 관악산과 도림천이라는 천혜의 자원이 있어 자연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며 “숲과 물이 주는 기쁨을 후손에게도 전해주기 위해 수료생들이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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