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코레일 광주본부 광주역은 내달 3회에 걸쳐 눈꽃과 새해일출을 관람할 수 있는 무박 2일 태백눈꽃열차 정동진 기차여행을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관광열차는 내달 9일과 16일, 30일에 광주역을 오후 10시에 출발, 다음날 오전 4시 30분경에 도착한 뒤 태백산 눈꽃을 즐기는 등반팀과 정동진 일출을 볼 수 있는 해맞이 관광팀으로 나눠 운영한다.여행경비는 광주역 출발 기준으로 성인이 8만9000원, 어린이는 8만5000원으로 열차왕복운임, 연계버스비, 스키장곤도라 등이 포함돼 있으며 태백산 등반팀은 아침 조식이 제공된다. 문의 및 접수는 광주역 여행센터(525-4835, 605-2316)로 하면 된다. 이계종 역장은 “눈꽃열차를 타면 창밖으로 눈길 가는 곳마다 눈부신 설경이 펼쳐져 추위도 낭만이 된다”며 “태백눈꽃열차 정동진 일출 열차에 대한 관광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의 추억을 만드는 겨울여행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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