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퇴직사우 모임 ‘녹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 개최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의 녹십자 R&D센터에서 열린 녹십자 퇴직사우 모임인 녹우회 ‘2014년 송년모임’에서 허일섭 녹십자 회장이 송년 인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녹십자의 퇴직사우 모임 녹우회는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의 녹십자 R&D센터에서 전현직 임직원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사와 녹우회의 공동발전과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토의됐다. 정기총회에 이어 개최된 송년모임에는 허일섭(許日燮) 녹십자 회장을 비롯한 현직 녹십자 임원들도 자리를 함께 해 옛 동료의 근황, 회사와 회원 상호간의 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선후배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허일섭 회장은 만찬에서 “선배님들이 닦아놓고 쌓아놓은 토대 위에서 연구개발에 힘써 세계적 블록버스터 신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회사측은 변함없는 애정을 바탕으로 회사를 지원해 준 녹우회의 끈끈한 정과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정성이 담긴 기념품과 드럼세탁기, TV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또한 올해 초 창단한 사내 합창단 ‘지오코소’가 ‘에레스뚜(Eres tu)’, ‘사랑’, 캐롤 메들리 등을 합창해 환상의 하모니로 이날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23년째를 맞고 있는 녹우회는 녹십자 퇴직사우들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으로 지역별, 동호인회별로 결성돼 전현직 임직원들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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