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고려대 구로병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의료기기개발 중개 임상지원센터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국산 의료기기 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적재산권의 관리와 시작품 제작 및 임상시험을 통한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서 지원한다. 또 산업체의 다양한 요구 사항들을 각 단계에 맞춰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병원은 국내 100여개의 의료기기 업체와 업무 협약을 맺는 한편, 200여개의 의료기기 업체로 구성된 ‘IMT 미니 클러스터’와 의료기기 성능 평가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여러기관과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흥만 센터장(이비인후과 교수)은 “의료기기 산업의 높은 진입장벽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산업체들이 본 센터의 선진화 된 시스템을 활용하여 여러 어려움들을 쉽게 극복해 나갈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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