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크레아젠, 日바이오社와 세포치료제 개발 MOU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JW중외신약 자회사 JW크레아젠(대표 전재광)은 일본 면역치료제 업체 테라사(대표 유이치로 야자키)와 수지상세포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JW크레아젠은 전재광 대표(오른쪽)가 최근 서초동 JW중외그룹 본사에서 일본 테라사 유이치로 야자키 대표와 세포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br /> <br />

테라사는 체내 면역 유도와 면역 조절의 핵심 역할을 맡은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암백신 사업을 진행 중인 일본의 2대 바이오 기업이다. 이번 MOU는 양사가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활용해 한일 양국에서 수지상세포치료제의 공동 임상 개발을 진행, 일본 시장에서 조기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목표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10년부터 수지상세포 치료제 상용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왔다. JW크레아젠은 CTP 부착 항원기술을 이용해 수지상세포치료제에 사용되는 전립선 암과 간세포암 단백질 항원을 테라에 공급해 왔으며, 이를 적용한 테라의 전립선암, 간세포암 수지상세포 치료제가 일본 내에서 환자에게 투여되는 등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완료한 바 있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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