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완구대전 또봇 초반 '승'…티라노킹 품절 덕분?

또봇 델타트론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시리즈의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브랜드 영실업의 '또봇'이 분투하고 있다. 또봇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대형 할인마트 남아 완구 부문 누적 매출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해외 완구 브랜드와 경쟁 중이다.19일 영실업에 따르면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11월 첫째 주부터 12월 첫째 주까지 한달 간 전국 대형 할인마트의 남아완구 매출 순위에서 영실업의 또봇 어드벤처Y가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극심한 품귀현상을 보였던 반다이의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티라노 킹은 2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또봇델타트론이 3위, 또봇 어드벤처Z가 10위에 올랐다. 또 영실업의 다른 브랜드인 바이클론 허리케인과 바이클론우르사가 각각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한편 영실업이 지난달 출시한 3단 합체 변신로봇인 또봇델타트론은 11월 마지막 주와 12월 첫째 주 2주 연속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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