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상당기간' 빼고 '인내심 갖고 금리 인상' 채택(2보)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특파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17일(현지시간) 이틀간 열렸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양적완화 종료 이후 '상당기간(a considerable time)' 저금리 정책을 유지한다는 표현을 삭제했다. Fed는 대신 금리인상 결정시 '인내심을 갖겠다( be patient) '는 표현을 새롭게 채택했다. 이는 당분간 초저금리 기조는 유지하되 향후 금리 인상 결정도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으로 해석된다. 한편 Fed는 제로(0) 수준인 현행 연 0∼0.25%의 기준금리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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