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분야 8개사업 국비 1,436억원 확보""과학로켓센터, 우주랜드, 녹색에너지 505사업 등 미래자족도시 기반마련"[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3대전략산업인 우주항공·신재생·우주관광산업 육성으로 1·2·3차 산업이 균형있게 발전하는 ‘우주항공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11개 사업에 국비 1,436억원을 포함 총 4,023억을 2015년에 투입하여 지역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흥군은 2015년 우주항공 관련 국비확보 사업으로 우주센터2단계사업 218억원, 한국형발사체 시험장 1,000억원, 항공센터비행시험평가기반확충 40억원, 국가비행종합시험인프라개발구축 100억원, 고흥우주랜드조성 22억원, 과학로켓센터 10억원, 해양융복합소재산업화사업 12억원, 고흥~봉래간국도15호선건설 34억원 등 8개 사업에 1,436억원을 확보하여 ‘우주항공중심도시 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한, 고흥산업형특화단지 100억원, 고흥우주랜드 300억원, 고흥녹색에너지 505사업 2,000억원 등 3개사업에 2,400억원을 민자유치를 통하여 조성하고, 우주테마파크?우주항공부품시험평가?달탐사선 지상국 안테나? 우주센터 개방·무중력 체험관·스마트그리드 사업 등 6개 사업은 정부재정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특히, 2015년은 지역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과학로켓센터, 해양융복합소재산업화사업, 그리고 고흥우주랜드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여 우주항공산업을 지역의 산업화 및 관광활성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군 전기사용량(연 4억kwh)의 50%자립과 20년 후 기부채납으로 군세수 500억원 확보를 위한 ‘고흥녹색에너지 505사업’도 지난 11월 (주)코센과 협약체결 후 태양광발전소 40mw를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현재 착공단계에 있으며, 풍력발전소 40mw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인허가 준비를 하고 있어, 2015년에는 고흥군 에너지 자립 50%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우주센터와 항공센터를 중심축으로 우주항공시험평가의 메카와 차별화된 관광휴양 도시 기반마련, 그리고 신재생산업을 미래의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해 왔다”면서 “2015년은 지역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발굴을 통하여 우주항공중심도시 건설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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