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수도권 관광레저, 벤처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 이희봉 청장)은 14~15일 양일간 광양만권에 관심이 있는 업체를 상대로 산업단지 시찰과 현장투자설명회를 가졌다. <br />

"한국벤처협동조합, 법무법인 정평 등 5개 업체 광양만권 현장시찰"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 이희봉 청장)은 14~15일 양일간 광양만권에 관심이 있는 업체를 상대로 산업단지 시찰과 현장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시찰 방문단은 율촌자유무역관리원 표준공장 입주 및 여수 화양지구 관광레저사업 투자에 관심 있는 한국벤처협동조합 회원사 및 광양만권에 관심 있는 수도권 기업체들로 구성되었다.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현지시찰을 희망하여 이루어졌다. 이번 현지시찰은 광양만권 산업단지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기업입지환경과 장점을 직접 보여 주고 향후 투자실현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방문단 중 수도권기업 중심 회원사 80사로 구성되어 있는 한국벤처협동조합 오세근 이사장은 “2015년 3월 오픈예정인 율촌자유무역지역관리원의 임대형 표준공장에 200평 규모로 입주할 예정”이라며 “회원사 중 수도권에서 개발이 종료된 제품의 양산 직전의 벤처회사나, 소면적 고부가 수출품 회사, 최소의 비용으로 공장을 필요로 하는 회사에 최적의 공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적극적인 회원사 추천의사를 표명했다. 신태욱 투자유치본부장은 "이번 현장시찰 설명이 생산시설 투자를 시작하려는 수도권 벤처기업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현지시찰을 계기로 수도권 고부가 틈새 기업을 공략, 맞춤형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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