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완도군농업인대학 수료식

제3기 완도군농업인대학 수료식이 지난 11일 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업’선도할 핵심인력 35명 배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1일 제3기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갖고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업’을 선도할 35명의 핵심농업 인력을 배출했다. 제3기 완도군농업인대학은 새로운 브랜드로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는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업’실현을 위한 유기틈새농업 과정을 개설하여 지난 3월 11일 개강식을 갖고 지난 11월까지 총20회를 운영하였으며 80시간 이상을 이수한 35명이 수료했다. 농업인 대학은 2011년부터 운영하여 1기 32명, 2기 37명, 3기 35명 등 총 104명을 배출하였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작목과 틈새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리류, 감귤류, 버섯 등 미래전략품목 재배 과정을 운영하여 호응을 얻었다. 완도군농업인대학 총장인 신우철 완도군수는 축사에서 “해안성 기후등 우리지역의 비교우위적인 특성을 살리고, 유리한 품목을 발굴해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업‘을 실천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해 나가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완도 김성철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고금면 김현국씨는 완도군농업인대학 총장상을 수상하는 등 13명이 모범상과 개근상을 수상했다. 완도군은 내년에도 완도농업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비를 확보하여 제4기 완도군농업인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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