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갤러리아百 입점 기념 '갤러리아 위크 기획전'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SK플래닛 11번가가 ‘갤러리아 백화점’ 입점을 기념, 오는 21일까지 버버리 숄더백, 소렐 부츠 등을 최대 36% 할인하는 ‘갤러리아 위크(WEEK)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갤러리아 백화점 입점으로 11번가는 오픈마켓 업계 중 최다 백화점이 입점하게 됐다. 11번가 브랜드제휴 담당 심재형 매니저는 “백화점이 보증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들을 11번가 고객들도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게 됐다”며 “갤러리아 백화점의 20만개 상품을 입점시켜 프리미엄 온라인 쇼핑 채널로의 판로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갤러리아 WEEK 기획전’을 통해 행사기간 매일 오전 11시 11%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11%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소렐 14F/W 스노우엔젤 부츠’는 할인 쿠폰 적용 시 9만6840원, ‘펜필드 14년 신상 하트랜드 야상 점퍼’는 24만84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MD가 추천하는 카테고리별 상품들도 최대 36%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버버리 라지 토트숄더백’은 89만원, ‘캐나다구스 트릴리움 여성 파카’는 92만6500원, ‘매긴 양털패치 무스탕코트’는 23만9200원, ‘록시땅 한정판 시어 로즈 하트 핸드크림(30ml)’은 1만2350원, ‘나스 벨벳 매스 립 펜슬 2.4g’은 3만3250원에 내놓는다. 또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3000명에겐 5000원 보너스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행사기간 매일 00시에 실시한다. 갤러리아 프리미엄 룰렛 이벤트도 진행해 갤러리아 50만원 상품권, 5만원 할인쿠폰, 1만원 할인쿠폰, 2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11번가는 다양한 유통업체들의 입점으로 온라인 ‘신(新)유통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2010년 AK플라자, 대구백화점 입점에 이어 2012년엔 오픈마켓 최초로 현대백화점이 입점해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병호 11번가 브랜드제휴 팀장은 “백화점 브랜드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11번가 내 백화점을 속속 입점시켜 프리미엄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백화점, 전문관과의 제휴를 추진해 온라인몰 최강 유통허브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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