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교직원 ‘사랑의 손길’ 펼쳐

전남대학교 교직원 봉사동아리인 한걸음봉사회는 지난 12일 지병문 총장을 비롯한 교수와 직원,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교직원·평생교육원 잇단 김장담그기…지역 소외계층에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연말을 맞아 전남대학교 캠퍼스에 훈훈한 사랑의 손길이 넘쳤다. 전남대학교 교직원 봉사동아리인 한걸음봉사회는 지난 12일 지병문 총장을 비롯한 교수와 직원,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날 4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총원우회와 강사협의회도 지난 13일 교내 제2학생회관에서 2014 사랑나누기 김장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회수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김안선 총원우회장, 이차범 강사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이틀 동안 전남대학교 캠퍼스에서 정성스레 담가진 1,40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광주 북구 노인종합복지관, 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담양 사회복지관, 차오름주관보호센터,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지병문 총장은 “전남대학교 구성원과 평생교육원 원우들의 작은 뜻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전남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데 더 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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