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버섯(주) 어려운 이웃에 버섯 200박스 전달

해남군 버섯재배 농가들이 출자해 설립한 해남버섯주식회사(대표 김황익)가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해남군에 버섯 200박스를 전달했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 버섯재배 농가들이 출자해 설립한 해남버섯주식회사(대표 김황익)가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해남군에 버섯 200박스를 전달했다.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지난 10일 김황익 대표와 회원들은 해남군청을 방문해 회원농가가 직접 생산한 200만원 상당의 느타리버섯과 새송이 버섯을 연말연시 위문품으로 전달했다.회원들은 그동안 군으로부터 버섯재배시설을 지원받아 소득을 올리고 있는 만큼 소득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뜻을 보았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매년 소득의 일부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군은 전달받은 버섯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 200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한편 군은 땅끝해남 ‘희망더하기+’ 나눔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확대하기 위해 민간자원을 발굴 중에 있으며, 정기후원, 물품제공, 재능기부 등 나눔 캠페인에 동참을 원하시는 단체 및 해남군민은 희망복지지원단(530-5307)으로 연락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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