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진흥회-美 기계기술자협회 MOU…인증 공동 추진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1일 미국 뉴욕 소재 미국기계기술자협회(ASME) 본사에서 ASME와 기계산업 표준, 인증 및 관련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ASME 코드 및 표준에 대한 제·개정을 위한 각종 기술위원회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기계산업 동향과 통계정보 공유, 기술세미나 및 워크샵 공동개최 등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또 한국과 미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기계산업 관련 표준을 공동으로 연구·발전시키고 보일러 및 압력용기·용접·원자력 등 플랜트기자재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박영탁 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은 "발전, 석유화학 등 플랜트설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표준과 인증을 주도하고 있는 ASME와의 이번 협약은 세계에서 통용되는 표준 개발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한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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