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오클락’, 판매 수익금 일부 기부하는 ‘셰어 더 러브’ 행사

CJ의 푸드코트 '푸드오클락' 직원들이 포토존에서 셰어 더 러 브 엽서를 들고 있다.<br /> <br />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푸드코트 ‘푸드오클락’이 ‘CJ도너스캠프’와 손잡고 ‘셰어 더 러브(SHARE THE LOVE)’ 행사를 펼친다고 12일 밝혔다.‘셰어 더 러브’는 ‘행담도 휴게소’, ‘청도 휴게소’, ‘김포공항’ 등 전국 교통시설에서 운영 중인 ‘푸드오클락’의 메뉴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인근 지역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매장 방문 시 ‘온정 떡만둣국’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러브 셋트’를 주문하면 메뉴 1개당 1000원씩 적립된다. 총 11곳의 매장에서 진행하며 한 매장당 하루 최대 25개 판매분의 수익금을 모을 예정이다. 단, 매장 별 행사 메뉴는 상이하다.회사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을 CJ도너스캠프에 전달해 당진, 청도, 부산, 진주 등 지역내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특식을 지원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외에도 포토존과 자율 기부함을 설치하고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담도 휴게소’ 매장은 기부 고객을 대상으로 포토존을 배경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무료 촬영해준다. ‘인천공항’ 및 ‘청도 휴게소’ 매장은 ‘셰어 더 러브 엽서’를 무료 제공한다. 엽서에 사연을 적어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후 푸드코트 10% 할인권과 함께 적어둔 주소로 배달해준다. 포토존과 자율 기부함은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또 ‘인천공항’ 매장에서 모은 자율 기부금은 공부방 어린이들을 위한 인천공항 투어 프로그램에 사용한다. 투어는 식사 제공, 영화 관람, 스케이트장 체험, 기프트 샵 방문 등으로 구성했다.회사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지역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맛있는 식사도 즐기고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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