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16일 오후 7시30분 서대문문화회관 3층 대강당서 창단 20주년 맞아 가곡, 민요,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 선보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6일 오후 7시30분 서대문문화회관 3층 대극장에서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 ‘VIVA LA MUSICA’를 개최한다.90분간 펼쳐질 이번 연주회는 특히 창단 20주년 기념 공연으로 의미를 더한다.34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조현우 지휘로 1부에서 가을소나타, 님이오시는지, 들국화, 못잊어 등 우리 가곡을 들려준다.2부에서는 신고산타령, 군밤타령, 아리랑을 타악기 반주에 맞춰 부르며 흥겨움을 선사한다.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 포스터

특히 이 무대에는 옛 합창단원들도 함께 해 감동의 하모니를 이룬다.마지막 3부에서는 아줌마, 나성에가면, 중화반점 같은 대중가요에 율동까지 곁들여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한다.또 김세현 플루티스트와 남성중창단 리앤아미치(Lee and Amici)가 특별 출연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누구나 예약 없이 선착순 500명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현근 문화체육과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아름다운 화음으로 기쁨과 희망을 공감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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