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 전남 주력산업 석유화학 현장 방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8일 전남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기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여천NCC(주)를 방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당부했다.사진제공=전남도<br />

"8일 여천NCC(주)서 '연구개발·공정고도화로 새 활로 모색' 강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8일 전남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기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여천NCC(주)를 방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당부했다.여천NCC(주)는 석유화학산업의 원료인 나프타를 열분해해 에틸렌, 프로필렌 등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며, 국내 에틸렌 생산 능력의 22.9%를 차지하고 있다.우리나라의 석유화학산업은 중동, 미국, 중국 등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8일 전남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기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여천NCC(주)를 방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당부했다.사진제공=전남도<br />

이에 따라 여천NCC(주)는 에너지 절감, 원료 다변화 및 부산물 고부가가치화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이 지사는 “석유화학산업의 원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저가 가스화학 제품에 대비해 차별화된 생산체제 구축 및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며 “연구개발과 공정고도화 등에 힘을 기울이는 등 전남 주력산업의 새 활로 모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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