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용산면(면장 위화선)은 지난 5일 관내 기관·사회단체 5개소의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세가 많고 생활이 어려운 15가구에 총 5,354장의 연탄을 무료로 배달했다.
"5개 기관·사회단체 100여명이 15가구에 총5,354장 직접 배달""꽁꽁 언 한겨울의 추위도 봉사자의 따뜻한 손길로 녹여버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장흥군 용산면(면장 위화선)은 지난 5일 관내 기관·사회단체 5개소의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세가 많고 생활이 어려운 15가구에 총 5,354장의 연탄을 무료로 배달했다고 밝혔다.용산면 새마을지도자회, 이장자치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용산면사무소 등 지역의 기관·사회단체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연탄 무료배달은 지난 6년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고령자 중심으로 더욱 확대해갈 예정이다.
장흥군 용산면(면장 위화선)은 지난 5일 관내 기관·사회단체 5개소의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세가 많고 생활이 어려운 15가구에 총 5,354장의 연탄을 무료로 배달했다.<br />
폭설주의보가 내려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 모씨는 “용산면은 옛날부터 사랑과 정이 넘치는 곳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전통이 있다”며“좋은 봉사활동에 참가하게 되어 마음이 즐겁고, 앞으로도 이런 일들이 더욱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화선 용산면장은 “용산면민의 진정성과 사랑의 마음을 보여 주는 계기였다”며 “매년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을 아름답게 만들고 있는 봉사활동 참가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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