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과 기업보안 수준 제고를 위한 '대구 정보보호 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8일 밝혔다. 지방에 중소기업을 위한 정보보호 지원센터가 문을 연 것은 올 7월 인천에 이어 두 번째다.지원센터는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게 현장 맞춤형 정보보호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구 지역 7만여 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안취약점 점검·기술지원 ▲공개 웹보안 도구 보급·설치 ▲정보보호 법률지원 및 임직원 교육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인천 정보보호 지원센터를 개소한 이후 대구 정보보호 지원센터를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개소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정보보호 지원 강화를 통해 안전한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창조경제의 주인공인 지역 중소기업이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 정보보호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과 권은희 국회의원, 권영진 대구시장,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및 대구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