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주차장에 마련된 스케이트장이 오는 13일 문을 연다.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중원구 여수동 시청사 주차장 스케이트장과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을 오는 13일 개장한다. 이용료는 1인당 1000원이다. 시청사 주차장 스케이트장은 3320㎡ 부지에 한 번에 3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폭 36m, 길이 60m 규모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 30분~오후 9시다. 하루에 1시간씩 모두 8회 입장할 수 있다. 겨울방학이 끝나면 오후 7시30분까지 하루 7회로 운영시간을 줄인다. 평일 오전 9시와 10시 1시간씩 6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1주 단위의 스케이트 강습교실(강습료 1만원)을 운영한다. 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은 4000㎡에 폭 20m, 길이 44m, 10레인의 성인용 슬로프와 폭 10m, 길이 30m, 5레인의 어린이용 슬로프 등 2개 코스를 갖췄다. 평일 오전 9시20분~오후 5시 1시간40분씩 4회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 1회 연장 운영한다. 두 곳 모두 이용료 1000원이며 내년 2월 8일까지 운영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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