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12월의 첫 휴일이자 절기상 '대설(大雪)'인 7일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계속되고 밤늦게 중부 서해안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7일 전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을 것으로 예보됐다.이에 따라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늦은 밤 중부 서해안에는 눈(강수 확률 60%)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서는 이날 늦은 밤부터 8일 사이에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5∼3.0m로 일다가 낮에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이날 오전 0시부터 자정까지 경기 서해안·충남 서해안·서해5도의 예상 적설량은 1∼3㎝,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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