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관광두레, 지역희망박람회서‘호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14지역희망박람회’에서 지역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자원을 활용해서 지역을 활성화 시키는 대표적 사례로 순천청년창업 집단 ‘수토리’(대표 이원기)의 관광두레 기획 사업이 소개됐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순천청년창업 집단 ‘수토리(水土里:깨끗한 물과 아름다운 땅이 있는 마을에서 청년들이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가 지역희망의 미래를 제시하는 우수사례라고 소개했다.이날 박람회 참석자들은 관람 후 “관광두레 정책사업이나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지역사업들이 전국으로 확대됐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피력했다.순천시 관광두레 프로듀서는 주민주도형 관광사업 공동체 육성의 일환으로 현재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두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110개의 공동체 중 순천청년 창업진단 ‘수토리’의 사례가 다른 조직과 참여주민들에게 모범을 제시해 이번 박람회 참여하게 됐다.순천시 관계자는 “지역청년들과 함께하는 ‘내일로 축제’와 ‘청년야시장’을 계획 중에 있다” 며 “청년이 희망을 안고 돌아오는 순천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청년이 도시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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