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계U대회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의 맛과 멋을 세계인에 알리게 될 광주문화가이드 3기 41명의 수료식이 지난 5일 광주 서구 상무힐 컨벤션에서 열렸다.<br />
"광주하계U대회 `광주알리미` 역할 톡톡해 해낼 듯"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하계U대회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의 맛과 멋을 세계인에 알리게 될 광주문화가이드 3기 41명의 수료식이 지난 5일 광주 서구 상무힐 컨벤션에서 열렸다.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능력 면접을 통과한 문화가이드 3기생들은 4주간 광주의 역사와 문화 등의 이론학습과 5.18국립묘지, 충장사, 양림동 역사유적지 등을 답사하며 문화가이드로서의 기본적인 소양교육을 받았다. 김규룡 회장 권한대행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문화가이드 3기생들은 1.2기생들과 더불어 광주를 세계에 알리는 `광주의 알리미`로서 중요한 역할이 주어지게 될 것”이라면서 “광주가 인권 평화 문화의 도시로서 세계에 알려야할 문화유산이 많은 만큼 여기에서 멈추지 말고 더 많은 지식을 쌓아 광주의 브랜드가치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는 그동안 영어 50명, 일본어 27명, 중국어 22명, 프랑스어 2명, 러시아어 2명, 독일어 1명, 태국어 2명, 베트남어 2명, 몽골어 1명 등 모두 109명의 광주문화가이드를 배출했다. 이들은 지난해 광주에서 열린 JCI아태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수소에너지대회, 국제관개배수위원회총회, 광주비엔날레 등 굵직한 국제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 외국인 뿐만 아니라 행사관계자들로부터 책임감이 강하다는 평과 함께 광주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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