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현대로템-현대스틸산업 합병설 '사실 무근'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계열사인 현대로템과 현대스틸산업이 합병을 추진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현대차 관계자는 4일 “현대로템과 현대스틸산업이 합병을 추진한적이 없으며 관련해 조만간 이사회도 열리지 않는다”고 말했다.현대로템 측도 이번 합병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대스틸산업과 합병을 추진한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조회공시를 통해 사실 무근을 공식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한 언론은 현대차 그룹이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그룹내 유사 계열사간 통폐합 작업의 연장선으로 현대스틸산업의 100% 모회사인 현대건설과 현대로템은 조만간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분매각 및 합병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