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정시가이드]아주대 미디어·간호학과, 인문계 교차지원 가능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아주대학교는 정시 모집으로 정원 내 인원 기준 929명을 선발한다.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받으며, 내년 1월19일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 충원합격자 1, 2차 발표는 내년 2월3일과 4일, 최종 발표마감은 2월11일이다.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과탐,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사탐 응시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자연계열인 미디어학과, 간호학과는 인문계 학생들도 교차지원이 가능하지만 국어B, 수학A, 사탐 응시자만 지원대상이 된다. 가, 나, 다군에서 모두 학생을 모집하며, 올해 정시부터 1개 모집단위에서는 1개 군에서만 모집하게 됨에 따라 정시 모집 가군에서 가장 많은 516명(55.5%)을, 나군에서 119명(12.8%)을, 다군에서는 294명(31.6%)을 선발한다(단, 전자공학과는 가, 다군 분할 모집).  모든 군과 모든 전형에서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다군 의학과에서 2단계 면접이 폐지됐으며, 공군 계약학과인 국방디지털융합학과도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단, 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면접, 신체검사, 체력검정, 신원조사 등 공군본부 주관항목들은 공군에서 적격성 여부를 심사해 한 개 항목이라도 부적격 판정을 받게 되면 불합격 처리한다. 자연계열에 속해 있는 미디어학과(미디어콘텐츠전공, 소셜미디어전공), 간호학과의 경우, 정시 모집인원의 절반씩을 각각 자연계열과 인문계열에서 분할 모집한다. 한호 입학처장은 "의학과 2단계 면접 폐지로 수험생의 불확실성이 감소했고, 새로 신설된 공군 계약학과인 국방디지털융합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방디지털융합학과를 졸업하게 되면 먼저 공군 정보통신장교로 임관해 7년간의 의무 복무기간을 보내게 된다.  아주대는 신입생을 위한 장학제도를 늘렸다. 최고등급 장학인 아주프런티어장학은 학부과정에서 등록금 면제, 기숙사 입사보장 및 기숙사비 면제, 학업장려금 월 50만원 지급 등 혜택이 있다.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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