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3일 오후 4시30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웨스턴팰리스에서 ‘9시 등교 관련 교육감과 함께하는 100인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생, 학부모, 교원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9시 등교 대토론 제안’의 취지와 의미에 대해 조희연 교육감이 모두 발언을 한 후, 학교급별 학생과 학부모 및 교원으로 구성된 원탁별로 토의를 가진다. 주제는 9시 등교에 대한 찬반과 긍정적·부정적 효과 등이 중심이 된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24일 '9시 등교 추진'에 대해 학교별로 토론회 등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이달 하순까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내용은 추후 교육청에서 9시 등교와 관련한 제반 정책에 밑거름으로 삼을 예정이다.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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