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부문 삼성증권
정영완 삼성증권 고객전략실장(사진 오른쪽),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삼성증권은 주식시장 장기침체로 거래규모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음에도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와 수익창출 노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증권은 2010년 업계 최초로 지점 예탁자산 1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9월 기준 예탁자산 129조4000억원, 1억원 이상 우수고객 8만5000명을 넘어서면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수탁수수료 1위, CMA잔고 2위, 자산관리수수료 3위 등 자산관리 분야에서도 두루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 차별화된 HNWI(금융자산 30억 이상의 초고액자산가) 고객기반 업계 최고의 자산관리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 니즈에 적합한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며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EO 직속으로 고객전략실과 고객보호센터를 설치하는 등 체계적인 고객관리통합 시스템도 갖춘 점도 주목받았다. 업계 최초로 지점과 직원의 평가지표에서 고객의 수익률을 평가와 보상에 적극 반영했다. 고객 수익률을 저해하는 영업행태를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에서다. 고객 수익률을 악화시키는 요소들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독자적인 '투자성과 지표'를 도입했다. 고객의 올바른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상품등급제, 추천상품 성과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 브랜드 POP(Platform Of Private banking Service)를 대표 브랜드로 세우고, 포트폴리오 전체에 대한 투자 성과 분석, 향후 기대수익 및 리스크 시뮬레이션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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