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 “갯지렁이 갤러리” 관람객 발길 이어져

순천만정원 갯지렁이 도서관과 갤러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만정원 갯지렁이 도서관과 갤러리가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갯지렁이 갤러리에서는 지난 11월 29일 한국미술협회전라남도지회가 주최한 “제3회 나는 화가다展” 사생대회 수상전이 지역 미술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34점의 수상작품이 지난달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전시되고 있다.조병철 순천만관리센터소장은 “갯지렁이 갤러리에서 개최된 ‘제3회 나는 화가다展’은 사람과 자연의 교감을 만드는 아름다운 공간 순천만정원을 한자리에서 느낄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어린 꿈나무들이 우리 지역 미래의 아름다운 미술문화를 일구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고 강조했다.한편 영국 첼시 플라워쇼에서 수상한 황지혜작가가 디자인한 '갯지렁이 다니는 길'에는 작은 문화 공간들이 숨어있으며, 정원과 관련된 책을 볼 수 있는 도서관과 아이들의 비밀과 낙서가 있는 쥐구멍 카페는 아이들과 함께 잠시 쉬어가는 열린 공간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노해섭 기자 no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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