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파리 경보 전면 해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해역에 발령됐던 해파리 경보가 전면 해제됐다.1일 해양수산부는 전라남도 일부와 경상남도 전체 해역에 발령되었던 해파리 경보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국립수산과학원과 해당 지자체는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현장 조사를 실시해 보름달물해파리의 출현 밀도가 경보 발령 수준 이하로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한편 해수부는 지난 6월19일에 전남 고흥과 장흥, 보성군(득량만) 해역에 관심 경보를 발령하고, 8월19일에는 경남 전 해역에 주의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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