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자사의 배송대행 서비스 위메프박스(box.wemakeprice.com)가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배가 넘는 성장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위메프박스는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에 지난해 블랙 프라이데이 대비 회원 가입자 수(약관동의자)가 10배 증가했다. 신규 배송대행 신청건수는 10배, 전체 배송대행 신청건수는 7배 늘었다. 위메프박스는 해외직구를 첫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 ▲배송 사고 보상제도 ▲배송비 할인 스마트 글로벌 카드 출시 같은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위메프박스는 지난 이틀간의 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결과, 위메프박스 회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해외 쇼핑몰은 아마존, 갭, 랄프로렌, 6pm, 이베이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아마존은 전체 배송대행 신청건수의 34% 정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했다.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뉴발란스·나인웨스트 신발, 갭의 후드티와 폴로의 크루넥티였으며 주방용품은 WMF의 쿡웨어세트와 빌레로이보흐의 식기류가 많이 팔렸다. 또 전자제품 중에서는 삼성과 LG전자의 65인치 TV, 다이슨 청소기, 젠하이저 헤드셋 등이 가장 많이 팔렸다.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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