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12월 첫날인 내달 1일부터 눈이 내린다. 기상청은 내달 1일 서울과 경기도에 새벽부터 눈과 비가 섞여 내리다가 오전 6시부터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낮까지 쌓일 눈의 양은 1㎝ 미만에 그칠 전망이다. 충청도 이남 지역은 서해 상에서 기온차로 생성된 눈구름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많은 눈이 내리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제주도 산간에는 최대 10㎝의 눈이 내리며 충청남북도와 서해 5도에도 1~3㎝의 눈이 내린다. 1일은 하루종일 0∼10도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며, 바람도 심하게 불 전망이다. 2일 오전에는 최저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가 몰아친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예년 기온을 밑도는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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