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운전자 안전운전 노하우 익혀

은평구, 2014년도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여성운전자 100명을 대상으로 우수한 교사진과 실습장비가 잘 갖추워진 신진자동차고등학교에서 '2014년도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은 고유가 등 심각한 생활경제 상황에 도움이 되는 체감만족도 높은 차량정비 서비스 제공과 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선착순으로 접수한 여성운전자 100명을 교육생으로 선발, 이론교육 1시간30분, 실습 1시간30분 등 총 3시간을 진행했다.

자동차 정비교실

이론교육은 자동차 일반상식, 효율적인 차량관리 등을, 실습교육은 4~5대 차량으로 조를 나누어 실물을 보면서 자동차 구조를 익히고 오일점검, 타이어 교체 요령 등을 직접 실습하는 현장교육으로 편성, 교육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은평구는 교육내용이 모두 저장돼 있는 USB를 교육생들에게 제공, 교육내용을 집에서 다시 볼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은평구 서정신 차량등록과장은 “내년에도 싱반기(4~5월), 하반기(10~11월)로 나누어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 자동차 상식에 취약한 여성운전자들이 안전한 운전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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