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가족&첩보 스릴러 '스파이' 출연 확정…'천재 분석가'로 변신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연출 박현석)의 출연을 확정했다./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비상한 두뇌의 '천재 분석가'로 변신한다.김재중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연출 박현석)의 출연을 확정했다. 김재중은 비상한 두뇌를 가진 천재 분석가 캐릭터를 맡아, 이번 작품으로 또 한 번 새로운 연기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전직 간첩인 엄마와 국정원 요원 아들의 이야기를 다룬 가족&첩보 스릴러 작품으로 사랑하는 가족들 사이에서 서로 속고 속이는 스파이전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중적인 가족극의 형태에 첩보스릴러를 결합해 2040세대 겨냥한 신개념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스파이'에서 김재중은 뛰어난 두뇌를 지닌 국정원 대북정보분석관 '선우'역을 맡아, 빠른 판단과 냉철함으로 남다른 분석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김재중은 엄마 역의 배종옥과 끈끈한 모자(母子)의 정을, 북한 공작원 역의 유오성과는 치열한 첩보 대결을 선보인다. 김재중의 드라마 컴백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컴백! 완전 기대!" "금요일에 볼 거 없었는데 진짜 좋은 작품이 오고 있다!" "빨리 1월 됐으면 좋겠다. 쫀쫀한 심리전 흥미진진할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는 내년 1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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